서울 도심 레지던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운영 시작

입력 2024-12-20 13:23   수정 2024-12-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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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레지던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20일 문을 열었다. '럭셔리 히아브리드 레지던스 호텔'이라는 차별화된 개념을 도입한 5성호텔급 프리미엄 숙박시설이다.

총 756실 규모의 이 숙박시설은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운지구의 중심부에 있다. 숙박을 넘어 도심에서 힐링 공간을 제공하는 ‘어반 오아시스(Urban Oasis)’와 ‘도심 속 힐링 스폿’을 지향한다. 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로 출장, 레저, 가족 휴가를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을 비롯해 1·3·5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종로3가역이 가깝다. 남산 1·3호 터널을 통해 강남권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청계천 수변공원에서 산책과 운동,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남산과 종묘공원, 장충단공원, 남산골공원 등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경복궁과 창경궁, 덕수궁, 광장시장 등 서울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쇼핑,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넓은 발코니와 세련된 시그니처 어메니티(편의시설), 고급 침구를 갖추고 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한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와인냉장고, 냉장냉동고와 같은 설비를 제공한다. 또 인덕션, 오븐, 차이나웨어, 실버웨어 등 주방 설비를 포함한 풀 퍼니시드시스템을 통해 단기 숙박뿐만 아니라 장기 투숙 고객에게도 편의를 제공한다. 2층 라운지와 와인 라이브러리 등 커뮤니티 시설과 남산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탑도 조성돼 있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은 그랜드 오픈과 함께 오픈 기념 100실 한정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픈 기념 특별 패키지는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룸 1박과 함께 무료 룸 업그레이드, 조식 2인, 레이트 체크아웃(오후 2시)이 제공된다. 여기에 신의 물방울 3권에 소개된 12만 원 상당의 피에르 깔로, 그로브 리저브 1er 크뤼 리저브 블랑 드 블랑 샴페인과 3만 원 상당의 제로웨이스트 욕실 키트를 함께 증정한다. 이번 패키지는 총 100객실 한정으로 제공된다.


체크인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100% 경품 추첨 이벤트의 기회도 주어진다.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무료 숙박권(5명), 스위트룸 업그레이드(5명), 외식상품권 10만원권(10명), 올리브영 5만원권(10명), 폴더블 무선 멀티 충전기(20명), 스타벅스 1만원권(5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번 오프닝 패키지의 가격은 35만원부터 시작된다. 예약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호텔 측은 "이번 오프닝 패키지는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첫 번째 패키지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와 편안한 공간을 제공해 소중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오프닝 패키지는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는 만큼 빠르게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한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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