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킨텍스와 공동으로 게임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5월 25일 진행하는 ‘게임이야기 콘서트’는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게임종합전시회 ‘2017 플레이엑스포’ 첫날 일정 중 하나다. 게임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현직 게임업계 종사자의 성공비결을 전달할 방침이다.
기조강연자로 국내 최초 게임기업 출신 국회의원인 김병관 전 웹젠 대표(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가 나선다. ‘게임과 나의 인생’을 주제로 게임을 통해 이룬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교육분야 강연에서는 방승호 아현산업정보학교장이 교내 PC방 운영을 통해 게임 과몰입을 스스로 치유하고 재능을 개발한 학생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박재완 더플레이컴퍼니 책임컨설턴트가 ‘교육에 플레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게임이 교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에 대해 설명한다.
진로·취업분야에서는 e스포츠 선수, 게임 기획자,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현직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자신의 직업과 삶에 대해 가감없이 풀어낼 계획이다. 참여 연사로는 강현종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 락스타이거 감독, 손원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넥스트스튜디오 팀장, 이영호 아라컴퍼니 대표, 권오찬 테슬라코일 대표 등이 있다.
구직자를 위한 채용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게임분야 취업을 원하는 희망자들에게 최신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콘서트의 입장료는 없으나, 5월 22일까지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www.playx4.or.kr)에서 사전 신청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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