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4개 계열사 채용박람회…매일유업, 메가박스 등 파트너사 88곳도 참여

입력 2017-05-23 14:48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신세계그룹의 채용박람회가 5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로, 고용노동부와 고양시가 후원했다. 올해로 3년째인 이 행사는 2015년 첫 막을 올린 후 지난해 2월과 6월, 10월 각각 부산과 서울, 대구에서 3회에 걸쳐 박람회를 개최했다.

신세계그룹은 2015년 1만400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1만5000명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도 전년 이상 채용을 진행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상생 채용박람회는 신세계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들이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사이먼, 신세계엘앤비, 에브리데이리테일, 이마트위드미, 신세계티비쇼핑, 신세계프라퍼티 등 총 14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의 경우 매일유업, 메가박스, H&M헤네스앤모리츠, 유니클로, 청우식품, 할리데이비슨코리아, 동원F&B, 동아쏘시오그룹 등 88개사가 함께한다.

또한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구직자를 위해 스타필드 고양 채용관을 별도로 마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고양점을 오픈할 시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스에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오전 10시부터 마감시간까지 박람회에 상주하며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포함해 신세계그룹 계열사 대표들도 이날 현장을 방문해 취업준비생을 독려키로 했다.

한편 행사 당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을 무료로 촬영 및 인화해 제공하며, 이마트위드미에서는 커피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캘리그라피 행사, 1:1 취업컨설팅, 면접코디 컨설팅 및 정장 대여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다. 또 정성화 뮤지컬배우가 ‘기회야, 힘을 내!’ 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채용기회를 통해 진정성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noo@hankyung.com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