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와 부인 케이트 미들턴(31)이 올 여름쯤 첫아이를 낳을 예정이다.
15일 미국 연예 매체 E온라인 등 외신들은 지난 14일 영국 왕실이 오는 7월쯤 윌리엄 왕자 부부의 첫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영국 세인트제임스 궁 측은 성명서를 통해 '케임브리지 공작 부부(윌리엄 왕자 부부)가 오는 7월에 아기가 태어날 것을 확인해 기뻐하고 있다'며 '공작부인(케이트)의 건강은 지난달 입원 이후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트는 지난달 입덧으로 며칠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아기가 딸인지 아들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온라인은 지난주 케이트의 31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윌리엄 왕자와 가족, 친구들이 런던 태양의 서커스 공연을 보러 외출을 했다고 전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나도 7월에 출산예정이다' '축하한다' '그녀의 이름은 더이상 케이트 미들턴이 아니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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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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