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포괄적인 총기 규제 대책을 내놓은지 하루만에 또다시 고교생들이 패싸움 도중 총을 쏴 한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한국시각) 미 언론에 따르면 전날 시카고 주립대학에서 열린 시미언 고등학교와 모건파크 고등학교 농구경기 이후 두 학교 학생들이 체육관 밖에서 패싸움을 벌이다 총격사건이 발생해 모건파크 고교 12학년생인 타이론 러슨(17)이 숨졌다.
목격자들은 "누군가가 총을 꺼내 러슨을 향해 총을 쐈다"고 전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차량을 검문한 끝에 차 안에서 총기를 발견하고 탑승자 2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러슨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0분만에 숨졌다.
두 학교는 일리노이주에서 농구 수위를 다투는 경쟁학교로, 이날 경기도 치열한 접전 끝에 53대 51로 시미언 고교가 승리했다.
경기 종료 이후에도 과열된 분위기가 식지않고 경기장 밖까지 이어지면서 두 학교 학생간의 패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미 언론들은 전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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