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사일 방어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미국 내에서 높아지고 있다.
피터 브룩스 전 미 국방부 부차관보는 2일(한국시각) 미 의회전문지인 '힐'지 기고문에서 "외교적 방식과 경제 제재는 북한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막는데 소용이 없었다"며 "군사적 개입 역시 위험요소가 상당히 많은데다 냉전시대 방식의 '핵폭발시 복지부동' 자세도 역시 해답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가지 방법이 추진되고 있지만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은 미사일 방어체제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미사일 방어체제는 현재 이용가능한 기술로도 핵과 탄도 미사일로부터 미국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자들에게 보복작전 이상의 선택방안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브룩스 전 부차관보는 "따라서 최선의 선택은 개선된 SM-3 미사일을 적극 개발배치해 미 본토는 물론 해외와 동맹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우방을 지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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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러가지 방법이 추진되고 있지만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은 미사일 방어체제에 투자하는 것"이라며 "미사일 방어체제는 현재 이용가능한 기술로도 핵과 탄도 미사일로부터 미국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책 결정자들에게 보복작전 이상의 선택방안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브룩스 전 부차관보는 "따라서 최선의 선택은 개선된 SM-3 미사일을 적극 개발배치해 미 본토는 물론 해외와 동맹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과 우방을 지키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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