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5일 새벽 1시 12분(한국시간 6일 오전 10시12분) 발생한 규모 8.0의 지진의 진앙지가 솔로몬제도 내 산타크루즈섬 부근으로 깊이 5.8㎞ 지점이라고 밝혔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지진 여파로 진앙지 근처에 엄청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쓰나미 경보는 솔로몬제도와 파푸아뉴기니, 피지 등까지 발효됐다.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괌, 하와이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산타크루즈 섬에는 이미 90㎝가량의 소규모 쓰나미가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호주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전했다.
sunkim@cbs.co.kr
[CBS 김선경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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