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해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는 중국이 북한 3차 핵실험 이후 핵 공격에 대비한 훈련을 시행해 주목을 끌고 있다.
중국 미사일 부대인 제2포병부대가 심야에 10여분간 핵 공격을 받은 상황을 가상해 대형 미사일 특수장비 차량 등 100여 대의 차량을 동원한 진지 정비 및 반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신문망이 13일 보도했다.
핵공격을 받았다는 상황실의 지령을 받은 뒤 미사일 부대의 방사능 오염 검측차량과 특수 소방차량 등이 현장에 출동해 방사선 검측과 세척 및 제거작업을 벌인 데 이어 수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인해 민감해진 동북아 정세를 감안할 때 북한 핵실험이후 훈련이 실시됐으며 북한에 대한 일종의 경고 의미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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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사일 부대인 제2포병부대가 심야에 10여분간 핵 공격을 받은 상황을 가상해 대형 미사일 특수장비 차량 등 100여 대의 차량을 동원한 진지 정비 및 반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중국신문망이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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