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 맞춤형 억제전략 논의

한미 국방당국은 22일(한국시각)부터 이틀에 걸쳐 미국 워싱턴D.C.에서 제 3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북한 3차 핵실험에 대한 대책과 북한의 핵 위협에 대비한 맞춤형 억제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임관빈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국 국방부 데이비드 헬비 동아시아부차관보, 브래드 로버츠 핵미사일방어부차관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북한의 핵실험 평가와 향후 대책과 함께 전시작전권 전환과 주한미군 재배치, 미래 지휘 구조 문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북한의 핵위협에 대비해 군사,외교, 정보, 경제적 측면의 전략이 망라된 '맞춤형 전략'이 집중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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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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