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가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했다.
미 국무부는 26일(한국시각) 성명을 내고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한국과 건설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공화)도 이날 성명을 내고 "양국 관계 강화와 경제번영을 위해 박근혜 정부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정권의 호전적 위협이 커지고 있는만큼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해 박 대통령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스 위원장은 미 의회내 대표적인 친한파이자 반북한 인사로, 북한을 테러지원국가로 재지정해 각종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법안을 발의해 놓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하원의원(민주)도 이날 성명을 내고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것은 한국이 성공적인 민주주의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 취임에 가슴 벅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의 간사로서 박근혜 정부와 함께 한미 FTA 이행을 위해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NN은 이날 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서울발로 전하며 "여성이 국가를 이끌고 있는 19개국가에 한국이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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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26일(한국시각) 성명을 내고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한국과 건설적인 협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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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 정권의 호전적 위협이 커지고 있는만큼 역내 평화와 안보를 위해 박 대통령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스 위원장은 미 의회내 대표적인 친한파이자 반북한 인사로, 북한을 테러지원국가로 재지정해 각종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법안을 발의해 놓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 하원의원(민주)도 이날 성명을 내고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것은 한국이 성공적인 민주주의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 취임에 가슴 벅차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원 세입위원회 무역소위의 간사로서 박근혜 정부와 함께 한미 FTA 이행을 위해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NN은 이날 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서울발로 전하며 "여성이 국가를 이끌고 있는 19개국가에 한국이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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