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즈쥔(張志軍)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토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
장 부부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막된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며 결코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댜오위다오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는 중국에게만 결정권이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댜오위다오 문제가 잘 해결되고 모순이 유효하게 관리,통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우리는 절대 중국의 영토주권이 피해를 입는 걸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올해도 해양법집행을 강화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경제를 발전시키면서 유효하게 우리의 해양권익을 유지,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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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부부장은 전국인민대표대회가 개막된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댜오위다오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며 결코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댜오위다오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는 중국에게만 결정권이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댜오위다오 문제가 잘 해결되고 모순이 유효하게 관리,통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우리는 절대 중국의 영토주권이 피해를 입는 걸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올해도 해양법집행을 강화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해양경제를 발전시키면서 유효하게 우리의 해양권익을 유지,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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