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를 비롯한 미국 수도권 일대에 6일(한국시각) 눈폭풍이 몰아닥치면서 연방정부가 휴업에 돌입하는 등 비상상황에 들어갔다.
이날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워싱턴 D.C.를 비롯해 버지니아주, 메릴랜드주,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에 3,4인치(7.5cm~10cm)의 눈이 내린데 이어 7일까지 최고 12인치(30cm)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에는 이미 겨울폭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이날 비상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또한 이 지역 대부분의 학교는 휴교령을 내렸다.
로널드 레이건 공항과 덜레스 공항 등 수도권 공항에는 비행기 1,500여편이 취소됐다.
강풍과 폭설로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신주를 덮치는 사고도 잇따라 버지니아 북부지역에서만 이미 5만4천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기상청은 겨울폭풍이 7일쯤 뉴욕, 보스턴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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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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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겨울폭풍이 7일쯤 뉴욕, 보스턴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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