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마천루 사이로 윙슈트를 입고 낙하한 두 모험가의 스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17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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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모험가 루도빅 뵈르트, 조케 소머 등 2명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수백피트 상공에서 윙슈트를 입고 뛰어내렸다.
비행 허가를 받지 않아 새벽 상공 낙하를 시도한 이들은 잘못하면 도심 마천루와 충돌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릴을 즐겼다.
이 모습은 이들의 헬멧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됐다.
지면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이들은 두 고층건물의 좁은 사이로 미끄러져 지나간 후 낙하산을 피고 착지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나라면 안한다' '제정신이 아니다' '이들에게 스릴은 마약과 같은 것이다' '용감한 것인가 무모한 것인가'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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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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