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8년 북한에 피랍된 미 해군 함정 '푸에블로'호 반환에 힘써야 한다는 청원서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 의회 지도자들에게 전달됐다.
26일(한국시각) 미 의회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 의회는 최근 오바마 대통령과 존 베이너 연방하원 의장 등에게 '푸에블로'호 반환 노력을 촉구하는 콜로라도 주의회 합동 결의안을 전달했다.
지난달 콜로라도 주 의회를 통과한 합동 결의안은 푸에블로 호가 콜로라도 주 '푸에블로' 카운티의 이름을 딴 세번째 미국 함정으로, 푸에블로 호가 피랍된 1월 23일을 '푸에블로 호의 날'로 정하고 푸에블로 호 승조원들의 용기를 기리도록 돼있다.
또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을 계기로 푸에블로 호의 반환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푸에블로 호는 지난 1968년 1월, 정보수집 목적으로 동해로 출동했다가 북한 함정과 전투기의 위협속에 북한에 나포됐으며 승조원 80여명은 11개월동안 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됐다. 푸에블로 호는 반환되지 않고 평양에 전시중이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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