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세계 최대 토끼' 기록을 빼앗겼던 거대 토끼 랄프가 다시 타이틀을 되찾았다고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디지털스파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서섹스 지역 거대토끼 랄프(4)는 지난 2010년 토끼 다리우스에게 '세계 최대 토끼' 기록을 빼앗겼다. 하지만 3년만에 무게 50파운드(약 22kg)가 넘으면서 다시 타이틀을 되찾아온 것.
랄프는 일주일 평균 50파운드(약 8만5천원) 상당의 먹이를 먹고 있다고. 랄프의 부모인 에이미와 로베르토도 모두 과거 '세계 최대 토끼' 기록 보유한 적이 있다.
주인 폴라인 그랜트는 "랄프는 이제 다 자랐고 지금이 가장 무겁다"고 말했다. 수의사들이 랄프에게 먹이를 많이 주지 말라고 했지만, 그랜트는 먹이가 랄프에게 해롭지 않다면서 "랄프는 건강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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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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