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한혜진 커플이 한국판 베컴 부부라며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웨일즈온라인이 보도했다.
웨일즈온라인의 로빈 터너는 '한국판 빅토리아와 베컴:스완지시티 스타 선수가 유명 여배우와 열애'라는 제목으로 이 소식을 전했다.
기성용·한혜진 커플을 '빅토리아와 베컴-한국 스타일'이라고 전한 이 매체는 '한국 매체들에 따르면 스완지시티 스타 선수 기성용이 고국에서 가장 유명한 여배우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한혜진의 이름과 나이, 연기한 작품들까지 자세하게 보도하면서 '이들은 한반도에서 가장 매력적인 커플들 중 한쌍'이라고 평했다. 빅토리아와 데이비드도 연상연하 커플이며, 빅토리아는 한혜진처럼 연예계 활동 중이고 데이비드도 기성용처럼 축구 스타다.
웨일즈온라인은 '하지만 6월쯤 결혼할 수도 있다는 결혼설을 그녀의 기획사가 부인했다'며 그녀 자신도 결혼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기성용이 이 여배우가 진행하는 한국 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하면서 열애설이 일기 시작했다'며 '기성용이 방송 중 한혜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기성용의 축구화에 이들의 이니셜인 'SY와 HJ'가 새겨진 것이 한국 매체들에 보도됐다고도 전했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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