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없다'는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해 주목을 끌고 있다.
9일 대만매체인 중앙사(中央社)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장롄구이(張璉 )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최근 북한의 도발은 위협성이 강해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장 교수는 "북한이 중국, 미국, 남한 모두 정권 교체기에 있어 자신에게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한국 여성 대통령의 군 통솔력을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많다" 면서 "북한은 사건 해결에 항상 현실에 기초한 판단이 아닌 자신의 의지에 의존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10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북한이 전면전을 벌일 확률이 70~80%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은 전쟁을 직접 겪지 않아 북한이 강력한 군사대국 가운데 하나라고 판단해 비이성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ptg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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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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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수는 "북한이 중국, 미국, 남한 모두 정권 교체기에 있어 자신에게 신경을 쓸 여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한국 여성 대통령의 군 통솔력을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많다" 면서 "북한은 사건 해결에 항상 현실에 기초한 판단이 아닌 자신의 의지에 의존해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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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북한의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은 전쟁을 직접 겪지 않아 북한이 강력한 군사대국 가운데 하나라고 판단해 비이성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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