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젠틀맨', 중국 반응 살펴봤더니…

입력 2013-04-12 13:26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젠틀맨’ 음원이 12일 전 세계적에 동시 공개되면서 해외 언론들이 싸이 신곡 발표 소식을 앞다퉈 전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젠틀맨’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젠틀맨과 관련된 글이 쉴 새 없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가사는 잘 모르지만, 음악만 들어도 흥이난다", "비트가 중독성 있다", "대박이다" , "역시 싸이",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 등의 글들이 올라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실망했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강남스타일에 못 미치는 것 같다", "가사만 바뀐 것 뿐, 달라진게 없어 실망스럽다"는 의견도 많았으며, 일부 네티즌들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돼야 알 것 같다" 등과 같은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하고 '젠틀맨'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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