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진, 사망·실종 213명...여진 2천회 이상

입력 2013-04-22 10:47  

중국 쓰촨성 지진참사의 사망·실종자수가 213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민정부는 지금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88명, 실종자수는 25명이라고 밝혔다.

지진의 진원지인 야안(雅安)시의 사망자가 16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쓰촨성 청두(成都)시에서 8명, 간쯔(甘孜) 장족자치주 5명, 더양(德陽)시 중장(中江)현 2명, 아바(阿패<土+貝)장족자치주 샤오진(小金)현 1명, 미산(眉山)시 훙야(洪雅)현에서1명의 사망자가 각각 발생했다.

부상자수도 1만2천명에 이르고 이재민수는 1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일 오전 8시 2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쓰촨성 일대에서는 무려 2천 44차례의 크고작은 여진이 발생했다.

한편 지진의 진원지 안야시 루산현에는 22일부터 사흘간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중국기상청이 예보해 구조 및 복구작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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