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지진 참사 이후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등 불량제품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대지진 피해가 가장 큰 쓰촨성 야안시(雅安)가 지난 23일부터 이재민을 위해 도착한 구호식품과 의약품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잉징(滎經)현으로 반입되려던 구호물품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난 과자들이 무더기 발견됐다고 중국 차이징왕(財經網)이 26일 보도했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과자는 무게만 12.5톤에 달했다.
또 안정성 여부가 의심스러운 음료수들도 상당수 포함돼있었다.
야안시 당국은 품질문제가 발견된 식품들을 모두 소각처리했다고 밝혔다.
야안시는 오는 30일을 전후해 시 전지역에 물공급이 전면재개될 계획이라며 식수를 포함한 용수공급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쓰촨성은 오는 27일을 지진참사 희생자에 대한 공식 애도일로 정했다.
한편 지난 20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모두 196명으로 늘었으며 실종 21명, 부상자수는 1만1,470으로 집계됐다.
이재민 수는 231만명에 달했다.
또 규모 7.0 강진이후 지금까지 모두 4,774회의 여진이 이어졌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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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지진 피해가 가장 큰 쓰촨성 야안시(雅安)가 지난 23일부터 이재민을 위해 도착한 구호식품과 의약품 등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잉징(滎經)현으로 반입되려던 구호물품가운데 유통기한이 지난 과자들이 무더기 발견됐다고 중국 차이징왕(財經網)이 26일 보도했다.
유통기한이 경과한 과자는 무게만 12.5톤에 달했다.
또 안정성 여부가 의심스러운 음료수들도 상당수 포함돼있었다.
야안시 당국은 품질문제가 발견된 식품들을 모두 소각처리했다고 밝혔다.
야안시는 오는 30일을 전후해 시 전지역에 물공급이 전면재개될 계획이라며 식수를 포함한 용수공급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쓰촨성은 오는 27일을 지진참사 희생자에 대한 공식 애도일로 정했다.
한편 지난 20일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모두 196명으로 늘었으며 실종 21명, 부상자수는 1만1,470으로 집계됐다.
이재민 수는 231만명에 달했다.
또 규모 7.0 강진이후 지금까지 모두 4,774회의 여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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