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인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를 즉각 석방하라고 북한에 요구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30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시민의 안전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 최우선 순위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배씨를 즉각 석방할 것을 북한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북한 내 미국의 이익대표국(protecting power) 역할을 하고 있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지난 26일 스웨덴 대사관이 배씨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배씨의 혐의 등에 대한 정보를 더 파악하는 과정에 있으며 어떤 상황이든 미국 시민이 최상의 법적 방어 수단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27일 배씨에 대한 예심이 전부 끝나 그를 재판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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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이 북한 내 미국의 이익대표국(protecting power) 역할을 하고 있어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며 지난 26일 스웨덴 대사관이 배씨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배씨의 혐의 등에 대한 정보를 더 파악하는 과정에 있으며 어떤 상황이든 미국 시민이 최상의 법적 방어 수단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 27일 배씨에 대한 예심이 전부 끝나 그를 재판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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