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배우 에바 롱고리아(38)가 레드카펫 위에서 옆트임 드레스를 잘못 들어올렸다가 하반신 노출 굴욕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8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이날 제66회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서 롱고리아가 '과도한 노출'로 당황했다고 전했다.
롱고리아는 레드카펫 위에서 걸어가던 중 입고 있던 연한 초록빛 옆트임 드레스가 빗물에 젖지 않도록 들어올리다가 '불행히도' 속옷을 입지 않은 하반신을 노출했다는 것.
당황한 롱고리아는 놀란 표정을 지었고 이 모습은 사진기자들에게 포착됐다. 연예 매체, 블로그 등은 앞다퉈 롱고리아의 사진을 전했다.
레드카펫에 가기 전 롱고리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얼마나 많은 손들이 한번에 나를 만지는가'라며 단장하고 있는 사진을 장난스레 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에서 앤 헤서웨이도 영화 '레미제라블' 시사회 레드카펫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던 중 속옷을 안입은 모습이 공개돼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데일리메일은 '린제이 로한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패리스 힐튼 등도 그랬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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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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