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드라마 '70년대쇼'에서 함께 출연했던 밀라 쿠니스(29)와 애쉬튼 커처(35) 커플이 다음 단계로 진도를 나갔다고 21일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가 전했다.
지난 18일 영국 런던 거리에서 커처가 쿠니스의 부모와 함께 나란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 것.
쿠니스의 부모 마크와 엘비라는 이들 커플과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밤에는 뮤지컬을 함께 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그들이 정말 행복해보였다"며 날씨도 좋고 이들은 손을 잡고 걸으면서 많은 대화를 하고 농담도 많이 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쿠니스는 이미 이전에 커처의 부모와 휴가를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이후 공개적으로 데이트 중인 이들 커플은 이달 초 영국 베아트리체 공주, 남자친구 데이브 클락과 더블데이트를 즐기기도 했다.
쿠니스는 지난 2011년 초 7년간 교제한 전 남자친구 맥컬리 컬킨과 헤어졌으며, 커처는 지난 2011년 말 데미 무어와 6년간 결혼생활을 끝으로 공식 결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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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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