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8)가 은퇴 후 생활에 만족해 복귀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4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타임즈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4일 독일 베를린 방문 중 독일 매체 '디 벨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은 은퇴를 즐기고 있어 돌아갈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는 것.
펠프스는 "지금 내 삶에 매우 만족한다"며 "내 은퇴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시간을 골프를 즐기면서 보내고 있다는 펠프스는 골프가 '자신이 한 운동 중 가장 어렵다'고 평했다고.
은퇴가 영구적인지 묻는 질문에 그는 "모르겠다. 지금은 내 삶이 행복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펠프스가 오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복귀설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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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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