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인 프린스턴대학에서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한국 교포가 부총장에 임명됐다.
프린스턴대학은 12일(한국시각) 크리스토퍼 아이스그루버 현 부총장이 총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그 후임에 경제학과의 데이비드 리(한국명 이상윤·41)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수석 부총장 직은 대학 행정과 예산 등을 총괄하는 서열 2위의 자리이다.
아이스그루버 차기 총장은 프린스턴대학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 교수가 부총장직을 수락해줘 기쁘다"면서 "부총장으로 있을 때 이 교수와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뛰어난 판단력과 행정력, 동료애 등으로 깊은 감명을 줬다"고 이 교수를 높이 평가했다.
아이스그루버 차기 총장은 "앞으로 이 교수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면서 "이 교수가 최고의 부총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pe@cbs.co.kr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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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학은 12일(한국시각) 크리스토퍼 아이스그루버 현 부총장이 총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그 후임에 경제학과의 데이비드 리(한국명 이상윤·41)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한인 2세로,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수석 부총장 직은 대학 행정과 예산 등을 총괄하는 서열 2위의 자리이다.
아이스그루버 차기 총장은 프린스턴대학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 교수가 부총장직을 수락해줘 기쁘다"면서 "부총장으로 있을 때 이 교수와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뛰어난 판단력과 행정력, 동료애 등으로 깊은 감명을 줬다"고 이 교수를 높이 평가했다.
아이스그루버 차기 총장은 "앞으로 이 교수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면서 "이 교수가 최고의 부총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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