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룽지(朱鎔基) 전 중국 총리의 딸인 주옌라이(朱燕來. 58) 중국은행 홍콩법인 부총재는 시진핑 지도부 출범이후 진행 중인 반부패 정책에 대해 '방향은 맞지만 실효성을 더욱 깊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주 부총재는 후난성 지방정부가 홍콩현지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홍콩명보가 19일 보도했다.
그녀는 부친인 주룽지 전 총리도 현재의 사회부패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 전 총리의 근황에 대해서는 "시간이 날 때 재임당시의 자료와 연설문 등을 정리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회고록을 낸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14년전 당시 주룽지 총리의 방문을 앞두고 텅빈 식량창고에 다른 지역 식량들을 옮겨 놓도록 지시했던 사실이 드러나 최근 전격 해임된 안후이(安徽)성 니파커(倪發科) 전 부성장 건에 대해 주 부총재는 "아버지가 책에서 자신을 속인 사람이 있다는 걸 언급했지만
그가 누구였는 지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었다"고 말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노컷뉴스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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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부친인 주룽지 전 총리도 현재의 사회부패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 전 총리의 근황에 대해서는 "시간이 날 때 재임당시의 자료와 연설문 등을 정리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회고록을 낸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14년전 당시 주룽지 총리의 방문을 앞두고 텅빈 식량창고에 다른 지역 식량들을 옮겨 놓도록 지시했던 사실이 드러나 최근 전격 해임된 안후이(安徽)성 니파커(倪發科) 전 부성장 건에 대해 주 부총재는 "아버지가 책에서 자신을 속인 사람이 있다는 걸 언급했지만
그가 누구였는 지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는 않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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