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최근 면허를 취득한 중국 40대 여성이 남편과 주차연습을 하다가 과실로 함께 사망했다고 지난 20일 중국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즈가 전했다.
지난 18일 중국 저장성 닝보 지역 지하 주차장에서 남편과 함께 후진 주차 연습을 하던 린모(41)씨가 실수로 남편을 쳐 사망케 한 것.
차 뒤에 서서 린씨에게 주차를 가르쳐주던 남편은 즉사했다.
남편의 비명소리에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던 린씨도 차와 벽사이에 머리가 끼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차 안에 함께 있던 6살 딸은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 양씨에 따르면 린씨는 이전 주차연습에 성공했지만, 남편이 한번 더 연습하도록 권했다고.
해외누리꾼들은 '슬프고 비상식적인 죽음이다' '후방 카메라가 없나' '남편이 차 뒤에 서 있을 필요가 있었나' '불쌍한 딸' '다시 면허를 박탈당했겠다' '그녀는 사망해서 이제 면허가 필요없다' '기사는 읽어봤느냐' '거짓말 같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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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면허를 취득한 중국 40대 여성이 남편과 주차연습을 하다가 과실로 함께 사망했다고 지난 20일 중국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즈가 전했다.
지난 18일 중국 저장성 닝보 지역 지하 주차장에서 남편과 함께 후진 주차 연습을 하던 린모(41)씨가 실수로 남편을 쳐 사망케 한 것.
차 뒤에 서서 린씨에게 주차를 가르쳐주던 남편은 즉사했다.
남편의 비명소리에 차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던 린씨도 차와 벽사이에 머리가 끼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차 안에 함께 있던 6살 딸은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 양씨에 따르면 린씨는 이전 주차연습에 성공했지만, 남편이 한번 더 연습하도록 권했다고.
해외누리꾼들은 '슬프고 비상식적인 죽음이다' '후방 카메라가 없나' '남편이 차 뒤에 서 있을 필요가 있었나' '불쌍한 딸' '다시 면허를 박탈당했겠다' '그녀는 사망해서 이제 면허가 필요없다' '기사는 읽어봤느냐' '거짓말 같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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