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성이 200살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괴물 볼락을 잡았다고 2일 미국 매체 폭스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1일 미국 시애틀 지역 보험손해사정인 헨리 리브만이 미국 알래스카주 시트카 지역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수심 900피트(약 274m)에서 무게 39.08파운드(약 17.72kg), 길이 40인치(약 1m) 크기의 괴물 볼락을 잡는데 성공했다는 것.
이 볼락의 나이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알래스카주 야생동물관리국 트로이 티딩코에 따르면 이전 기록은 205살 물고기로 헨리가 잡은 볼락보다 크기가 작았다며 헨리가 잡은 볼락은 더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 볼락의 샘플은 정확한 나이 측정을 위해 알래스카주 주노 지역 연구소로 보내졌다.
이 볼락이 200살이 넘었다면, 1967년 미국이 알래스카주를 러시아에서 매입한 이전부터 살던 것으로, 볼락이 잡힌 알래스카주보다도 나이가 많은 것이 된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거대 볼락이 잡혔다는 소식에 일부 해외누리꾼들 사이 볼락을 다시 풀어주지 않은 헨리에 대한 비난이 일기도 했다.
헨리는 "볼락이 유별나게 컸지만, 돌아오는 길에 배에서 알래스카 안내책자를 볼 때까지 이것이 기록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tenderkim@cbs.co.kr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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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미국 시애틀 지역 보험손해사정인 헨리 리브만이 미국 알래스카주 시트카 지역에서 낚시를 즐기다가 수심 900피트(약 274m)에서 무게 39.08파운드(약 17.72kg), 길이 40인치(약 1m) 크기의 괴물 볼락을 잡는데 성공했다는 것.
이 볼락의 나이는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알래스카주 야생동물관리국 트로이 티딩코에 따르면 이전 기록은 205살 물고기로 헨리가 잡은 볼락보다 크기가 작았다며 헨리가 잡은 볼락은 더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 볼락의 샘플은 정확한 나이 측정을 위해 알래스카주 주노 지역 연구소로 보내졌다.
이 볼락이 200살이 넘었다면, 1967년 미국이 알래스카주를 러시아에서 매입한 이전부터 살던 것으로, 볼락이 잡힌 알래스카주보다도 나이가 많은 것이 된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거대 볼락이 잡혔다는 소식에 일부 해외누리꾼들 사이 볼락을 다시 풀어주지 않은 헨리에 대한 비난이 일기도 했다.
헨리는 "볼락이 유별나게 컸지만, 돌아오는 길에 배에서 알래스카 안내책자를 볼 때까지 이것이 기록인줄 몰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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