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 드디어 재개관

입력 2013-07-05 10:44  

미국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이 드디어 보수작업을 끝내고 재개관했다고 5일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항 리버티 섬 자유의 여신상이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재개관했다.

지난해 10월29일 태풍 샌디가 미국 동부 해안을 강타하면서 리버티 섬의 3/4가 침수, 전기가 끊기고 선착장 등이 파손됐다.

지난 2011년 10월28일 제125회 건립 기념식 이후 보수 작업에 들어간 자유의 여신상이 1년여만에 다시 개방된지 며칠되지 않아 다시 태풍 샌디의 피해를 입은 것.

이로 또다시 보수에 들어갔던 자유의 여신상이 드디어 재개관되자, 리본 커팅식 중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는 "이것이 마지막 재개관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풍 샌디의 피해를 받은 리버티 섬과 엘리스 섬의 보수비는 5천900만달러(약 673억5천만원)에서 7천700만달러(약 879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엘리스섬은 아직도 출입이 중단된 상태로 재개 시일도 알려지지 않았다.

자유의 여신상은 지난 1886년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가 선물한 것이다.

tenderkim@cbs.co.kr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