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위해 새장같은 헬멧을 뒤집어 쓴 터키 남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7일 미국 과학 매체 인터내셔널사이언스타임즈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터키 매체 휴리엣은 터키 서부 쿠타야 지역에 살고 있는 이브라힘 유켈(42)의 별난 금연에 대해 소개했다.
16살부터 흡연을 시작한 유켈은 지난 20여년간 하루 두갑의 담배를 피운 애연가였다. 그의 부친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금연을 결심한 유켈은 다양한 일반적인 금연을 시도해봤지만 실패하자, 2년여전 새장처럼 생긴 헬멧을 뒤집어쓰기 시작했다.
집 밖에서 담배의 유혹을 떨치기 위해 유켈은 열쇠를 아들과 부인에게 줬다. 거리에서 구경거리가 됐지만, 유켈은 이후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누리꾼들은 '어떻게 숨을 쉬고 먹고 마시나' '그는 담배를 피우는 손도 부러트렸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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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부터 흡연을 시작한 유켈은 지난 20여년간 하루 두갑의 담배를 피운 애연가였다. 그의 부친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금연을 결심한 유켈은 다양한 일반적인 금연을 시도해봤지만 실패하자, 2년여전 새장처럼 생긴 헬멧을 뒤집어쓰기 시작했다.
집 밖에서 담배의 유혹을 떨치기 위해 유켈은 열쇠를 아들과 부인에게 줬다. 거리에서 구경거리가 됐지만, 유켈은 이후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누리꾼들은 '어떻게 숨을 쉬고 먹고 마시나' '그는 담배를 피우는 손도 부러트렸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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