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위해 머리를 잠가버린 터키男

입력 2013-07-08 09:09  

금연을 위해 새장같은 헬멧을 뒤집어 쓴 터키 남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7일 미국 과학 매체 인터내셔널사이언스타임즈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터키 매체 휴리엣은 터키 서부 쿠타야 지역에 살고 있는 이브라힘 유켈(42)의 별난 금연에 대해 소개했다.

16살부터 흡연을 시작한 유켈은 지난 20여년간 하루 두갑의 담배를 피운 애연가였다. 그의 부친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금연을 결심한 유켈은 다양한 일반적인 금연을 시도해봤지만 실패하자, 2년여전 새장처럼 생긴 헬멧을 뒤집어쓰기 시작했다.

집 밖에서 담배의 유혹을 떨치기 위해 유켈은 열쇠를 아들과 부인에게 줬다. 거리에서 구경거리가 됐지만, 유켈은 이후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누리꾼들은 '어떻게 숨을 쉬고 먹고 마시나' '그는 담배를 피우는 손도 부러트렸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