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CBS 노컷뉴스 성기명 특파원]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간의 정상회담이 머지않은 시기에 열릴 것이라고 일본 아베 일본 총리의 자문역인 이지마 이사오(飯島勳) 내각관방 참여가 밝혔다.
지난 13∼16일 베이징을 다녀온 이지마 참여는 지난 28일 일본 나가노(長野)현에서 행한 강연에서 방중기간 "시진핑 주석과 가까운 고위급 인사들과 만났을 때 머지않은 시기에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일본언론을 인용해 중국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지마 참여는 '아베 총리가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정상회담을 갖자'고 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반드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지마 참여는 그렇지만 방중기간동안 중국 측과 북한문제를 깊숙하게 논의했다는 일각의 추론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일본인 납북피해자 문제에 대해 그는 북일간 수뇌부급 회담을 통해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마 참여는 지난 5월 평양을 전격 방문해 북측관계자들과 일본인 납북피해자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kms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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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간의 정상회담이 머지않은 시기에 열릴 것이라고 일본 아베 일본 총리의 자문역인 이지마 이사오(飯島勳) 내각관방 참여가 밝혔다.
지난 13∼16일 베이징을 다녀온 이지마 참여는 지난 28일 일본 나가노(長野)현에서 행한 강연에서 방중기간 "시진핑 주석과 가까운 고위급 인사들과 만났을 때 머지않은 시기에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일본언론을 인용해 중국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지마 참여는 '아베 총리가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정상회담을 갖자'고 한 것과 관련해 "중국이 반드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지마 참여는 그렇지만 방중기간동안 중국 측과 북한문제를 깊숙하게 논의했다는 일각의 추론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일본인 납북피해자 문제에 대해 그는 북일간 수뇌부급 회담을 통해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마 참여는 지난 5월 평양을 전격 방문해 북측관계자들과 일본인 납북피해자 문제 등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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