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20년간 다정히 지내온 세 이웃이 함께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주간 미러지에 따르면, 20년간 이웃사촌이었던 세 가정은 헤어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함께 다른 거리로 이사를 했다.
먼저 존과 클레어 부츠 부부는 자그마한 막다른 골목에서 한쪽 벽면이 옆집과 붙어있는 집을 팔고 2마일 떨어진 주택단지로 이사를 했다.
이들과 가까운 친구인 스티브와 매리 파커 부부는 떨어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거기서 3번째 아래 집을 샀다.
제인 존스와 그녀의 파트너인 마크 왓킨스는 그들의 이웃을 너무나 그리워해서 영국 웨일스 남동부의 궨트주(州) 뉴포트에 있는 스티브와 매리 부부의 옆집으로 이사했다.
아플 때나 사별할 때 서로를 돕고 있는 이들 가족은 “함께 이사온 것은 로또에 당첨된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클레어 부츠는 “웃음과 눈물이 있어왔다. 모두가 서로를 돕는다. 우리는 각자의 집에 있는 한 잔의 와인이나 식사를 위해 잠깐 들르기도 한다. 우리는 인생의 친구다”라고 말했다.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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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현지시간) 영국 주간 미러지에 따르면, 20년간 이웃사촌이었던 세 가정은 헤어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 함께 다른 거리로 이사를 했다.
먼저 존과 클레어 부츠 부부는 자그마한 막다른 골목에서 한쪽 벽면이 옆집과 붙어있는 집을 팔고 2마일 떨어진 주택단지로 이사를 했다.
이들과 가까운 친구인 스티브와 매리 파커 부부는 떨어지는 것을 견딜 수 없어서 거기서 3번째 아래 집을 샀다.
제인 존스와 그녀의 파트너인 마크 왓킨스는 그들의 이웃을 너무나 그리워해서 영국 웨일스 남동부의 궨트주(州) 뉴포트에 있는 스티브와 매리 부부의 옆집으로 이사했다.
아플 때나 사별할 때 서로를 돕고 있는 이들 가족은 “함께 이사온 것은 로또에 당첨된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클레어 부츠는 “웃음과 눈물이 있어왔다. 모두가 서로를 돕는다. 우리는 각자의 집에 있는 한 잔의 와인이나 식사를 위해 잠깐 들르기도 한다. 우리는 인생의 친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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