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이은경 인턴기자] 중국 소수민족 자치마을에서 큰 불이 발생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왕 등 중국 언론은 지난 5일 오전 9시경 중국 후난성 화이하시 징저우 자치현 자이야향 장커우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48명이 사는 58채의 가옥이 소실됐다고 6일 전했다.
불인 난 곳은 중국의 소수민족인 묘족과 동족이 사는 마을로 앞에는 개울을 끼고 산 중턱에 조성됐다.
목조 건물이 대부분인데다가 서로 붙어 있어 불길이 쉽게 번졌다. 소방대원들은 5시간 동안의 진화 작업 끝에 불길을 완전히 잡을 수 있었다.
불이 나자 주민들은 집에서 뛰어나와 동네 인근으로 대피한 후 망연자실하게 마을이 폐허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해 당국은 임시 거처와 생활필수품, 먹을거리 등을 긴급 지원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ptg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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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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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왕 등 중국 언론은 지난 5일 오전 9시경 중국 후난성 화이하시 징저우 자치현 자이야향 장커우촌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48명이 사는 58채의 가옥이 소실됐다고 6일 전했다.
불인 난 곳은 중국의 소수민족인 묘족과 동족이 사는 마을로 앞에는 개울을 끼고 산 중턱에 조성됐다.
목조 건물이 대부분인데다가 서로 붙어 있어 불길이 쉽게 번졌다. 소방대원들은 5시간 동안의 진화 작업 끝에 불길을 완전히 잡을 수 있었다.
불이 나자 주민들은 집에서 뛰어나와 동네 인근으로 대피한 후 망연자실하게 마을이 폐허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해 당국은 임시 거처와 생활필수품, 먹을거리 등을 긴급 지원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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