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기밀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CIA요원 에드워드 스노우든에 대해 러시아가 망명을 허용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개최여부를 검토해오던 러시아와의 외교국방장관 '2+2회담'을 결국 열기로 했다.
미 국무부는 7일(한국시각) 러시아와 2+2회담을 오는 9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담은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리며 미국측에서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러시아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참석한다.
이번 회담의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노우든 처리문제와 시리아 문제, 양국 정상회담 의제 문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백악관은 스노우든의 러시아 망명 이후 다음달 3~4일 모스크바에서 갖기로 했던 양국 정상회담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2회담을 예정대로 열기로 하면서 미러 정상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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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7일(한국시각) 러시아와 2+2회담을 오는 9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담은 미 국무부 청사에서 열리며 미국측에서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척 헤이글 국방장관, 러시아에서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참석한다.
이번 회담의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스노우든 처리문제와 시리아 문제, 양국 정상회담 의제 문제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백악관은 스노우든의 러시아 망명 이후 다음달 3~4일 모스크바에서 갖기로 했던 양국 정상회담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2회담을 예정대로 열기로 하면서 미러 정상회담도 열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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