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케네스 배씨 석방위한 특사파견 검토안해"

입력 2013-08-14 04:41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미국 정부는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 석방을 위해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은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 하프 미 국무부 대변인은 14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배씨 석방은 북한이 책임져야 할 사안"이라며 "현재로서는 고위급 특사파견 등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석방을 위해 고위급 인사를 보내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지에 대해 섣부른 추측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결정사항이 있으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미국 정부는 배씨의 석방을 위해 여러가지 다른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에 대해 배씨를 즉각 사면해 석방할 것을 촉구해왔고, 평양주재 스웨덴 대사관과도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스웨덴은 북한과 외교관계가 없는 미국을 대신해 외교행위를 하는 '이익대표국'이다.


hope@cbs.co.kr

[인기기사]

"가성소다 섞인 OB생맥주 45만잔 소비"
"朴 공약은 헌법이라도 되나?"...여당내 미묘한 기류
'1대 공간에 3대까지 주차'…초소형 접이식 전기차 개발
다저스, 114년 만에 팀 최고 기록 '38승8패'
'어깨탈구 투혼' 정찬성…국내 후원사 어디 없소?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a href='http://www.nocutnews.co.kr' target='_blank'>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