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N "개성공단 재가동 합의 환영"

입력 2013-08-15 04:58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한 것에 대해 미국 정부는 환영한다고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5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남북관계 진전을 항상 지지해왔다"며 "남북이 개성공단 재가동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환영할만한 뉴스"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계속해서 지역 동맹국가 파트너 국가와 (한반도 문제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상황은 한국 정부에 문의하라"고 전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도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개성공단은 남북한의 가교 역할을 한 성공적인 협력사례"라며 "최대한 빨리 정상화되고 다시는 가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의 지속적인 가동이 다른 건설적인 조치로 이어지면서 남북한의 신뢰가 구축되고 관계가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남북간의 대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UN 수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pe@cbs.co.kr

[인기기사]

메츠 감독 "류현진은 스트라이크, 또 스트라이크였다"
류현진, 매 경기 달라지는 '변화무쌍' 투구
ESPN "류현진 호투 없었으면 다저스 기록도 없다"
MLB "류현진, 하비 무색하게 만들었다"
슈마커 "류현진 던지면 경기가 재미있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a href='http://www.nocutnews.co.kr' target='_blank'>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