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머리 하나에 몸이 둘인 기형 송아지가 태어났다고 21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가 전했다.
지난 19일 밤 뉴질랜드 우레누이 지역 목장에서 머리 하나에 몸이 둘인 기형 송아지가 태어났다고.
소들을 사들인지 얼마 되지 않아 소를 관찰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던 목장주 네일 데이비는 진통을 시작한 소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곧 알아챘다.
소의 분만을 돕기 위해 손을 집어넣어보니 다른 송아지들과 몸의 다른 부분에 비해 머리 크기가 이상했던 것.
쌍둥이인 것 같다는 생각으로 송아지의 다리를 잡아당겼지만, 쉽지 않았다. 데이비의 팔꿈치까지 진득한 소의 채액이 묻고, 이마에서는 땀이 나고, 소도 무척 힘들어했다고.
데이비가 이날 소를 돕지 않았다면 소가 죽을 수도 있었을 상황이었다.
힘들게 태어난 송아지는 머리 하나에 몸이 둘, 귀가 넷, 다리는 여덟개나 있었다.
30년 이상 수의사로 일해온 잉글우드 수의사 조나단 스펜서는 "정말 희귀하다"며 "이런 기형 소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왜 우리가 이런 사진을 봐야하나' '아마도 유전자 변형' '불쌍한 송아지' '이게 뭐가 이상한가,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난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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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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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밤 뉴질랜드 우레누이 지역 목장에서 머리 하나에 몸이 둘인 기형 송아지가 태어났다고.
소들을 사들인지 얼마 되지 않아 소를 관찰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던 목장주 네일 데이비는 진통을 시작한 소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곧 알아챘다.
소의 분만을 돕기 위해 손을 집어넣어보니 다른 송아지들과 몸의 다른 부분에 비해 머리 크기가 이상했던 것.
쌍둥이인 것 같다는 생각으로 송아지의 다리를 잡아당겼지만, 쉽지 않았다. 데이비의 팔꿈치까지 진득한 소의 채액이 묻고, 이마에서는 땀이 나고, 소도 무척 힘들어했다고.
데이비가 이날 소를 돕지 않았다면 소가 죽을 수도 있었을 상황이었다.
힘들게 태어난 송아지는 머리 하나에 몸이 둘, 귀가 넷, 다리는 여덟개나 있었다.
30년 이상 수의사로 일해온 잉글우드 수의사 조나단 스펜서는 "정말 희귀하다"며 "이런 기형 소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왜 우리가 이런 사진을 봐야하나' '아마도 유전자 변형' '불쌍한 송아지' '이게 뭐가 이상한가,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난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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