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전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맨(51)이 북한 농구팀 훈련을 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지난 9일 미국 매체 타임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9일 미국 뉴욕시 기자회견에서 로드맨은 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해 '북한 농구 대표팀을 훈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을 두차례 방문한 이후 김정은 북한 제1비서를 '평생의 친구' '좋은 아빠'라고 평한 로드맨은 내년 1월 김 제1비서 생일 기념 농구 토너먼트 참석을 위해 다른 NBA 스타를 대동하고 다시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데니스 로드맨이 NBA 올스타 팀을 북한에 데려가고 싶어한다'는 제목으로 로드맨이 '내가 김 제1비서에게 뉴욕닉스 경기를 보러오라고 하자, 그가 재미있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드맨은 '농구 외교'가 '북한과 서양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주장하고 있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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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미국 뉴욕시 기자회견에서 로드맨은 오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해 '북한 농구 대표팀을 훈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평양을 두차례 방문한 이후 김정은 북한 제1비서를 '평생의 친구' '좋은 아빠'라고 평한 로드맨은 내년 1월 김 제1비서 생일 기념 농구 토너먼트 참석을 위해 다른 NBA 스타를 대동하고 다시 방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체 USA투데이는 '데니스 로드맨이 NBA 올스타 팀을 북한에 데려가고 싶어한다'는 제목으로 로드맨이 '내가 김 제1비서에게 뉴욕닉스 경기를 보러오라고 하자, 그가 재미있겠다고 답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드맨은 '농구 외교'가 '북한과 서양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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