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미국 20대 남성이 전설 속 동물 추파카브라를 잡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 1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미시시피주 리크카운티 한 농장 건초 더미에서 희한하게 생긴 동물을 발견한 매튜 해럴(22)은 처음 라쿤이나 코요테라고 생각했다.
이 동물은 털이 없는 개와 흡사하지만, 눈이 빨갛게 빛나고 발톱도 보통 개들보다 길었다고.
해럴은 들고 있던 총으로 이 동물을 사냥한 후 확인사살까지 했다.
해럴은 이제 이 동물이 가축들을 사냥해 피를 빨아 먹는다는 전설속 동물 추파카브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추파카브라는 스페인어로 '염소-흡혈'이라는 뜻으로 지난 1995년 푸에르토리코에서 농부들이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럴은 "이 동물이 죽었는데도 내 개가 겁을 먹었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불쌍한 개' '이빨이 다른 개들같지 않다' '그의 엄마가 자랑스럽겠다' '어리석다' '동양에 가면 저런 개들이 널렸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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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물은 털이 없는 개와 흡사하지만, 눈이 빨갛게 빛나고 발톱도 보통 개들보다 길었다고.
해럴은 들고 있던 총으로 이 동물을 사냥한 후 확인사살까지 했다.
해럴은 이제 이 동물이 가축들을 사냥해 피를 빨아 먹는다는 전설속 동물 추파카브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추파카브라는 스페인어로 '염소-흡혈'이라는 뜻으로 지난 1995년 푸에르토리코에서 농부들이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럴은 "이 동물이 죽었는데도 내 개가 겁을 먹었다"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불쌍한 개' '이빨이 다른 개들같지 않다' '그의 엄마가 자랑스럽겠다' '어리석다' '동양에 가면 저런 개들이 널렸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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