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최다 대가족, 17번째 아이 임신

입력 2013-09-16 08:56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영국 최고의 대가족이 내년이면 더 대가족이 된다고 15일 영국 매체 미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영국 랭커셔 모어캠 지역 대가족 래드포드가가 17번째 아이를 가졌다는 것.

슈퍼맘 수 래드포드(37)와 남편 노엘 래드포드(41)는 블로그에 '내년 4월쯤 17번째 아기가 오게 된 것을 알리게 돼 우리는 무척 기쁘다'며 '멋진 우리 가족에 새 식구가 오게 돼 무척 신난다'고 밝혔다.

아직 아기의 성별은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는 지난해 10월 16번째 아기인 아들 캐스퍼를 낳았다.

이 대가족의 일주일 식비는 250파운드(약 43만원)라고.

수와 노엘의 아이들은 크리스(24), 소피(19), 클로에(18), 잭(16), 다니엘(14), 루크(12), 밀리(12), 케이티(10), 제임스(9), 엘리(8), 에이미(7), 조쉬(5), 맥스(4), 틸리(3), 오스카(2), 11개월된 막내 캐스퍼 등 16명이었다.

해외누리꾼들은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세상에나, 와우’ 뿐이다' '축하한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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