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캐나다 수도 오타와 부근에서 출근길 이층버스와 여객열차가 충돌해 최소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19일(한국시각)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오타와 부근 바헤이븐 지구에서 이층버스가 철도 건널목을 지나다 여객열차와 측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와 승객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당했다. 열차 탑승객들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나 충돌 충격으로 열차 전체가 탈선했다.
버스 탑승객들은 "열차가 접근하는데도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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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탑승객들은 "열차가 접근하는데도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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