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피부 건조 막아주는 과일과 채소는?

입력 2013-09-23 17:25  

[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가을로 접어들었다.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은 최근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소개했다.

1. 호박
호박은 비타민A와 레티놀이 풍부하다. 일광노출 피해 치료와 박피(剝皮), 피부 촉감과 탄력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호박은 예로부터 붓기를 빼주고 피부를 곱게 해준다고 알려져 왔다.

2. 참마
참마(얌) 속에는 소염작용과 노화방지작용을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스테로이드인 ‘디오스게닌’이라는 화합물을 갖고 있다.

몇몇 실험실 연구에서 참마는 세포의 콜라겐 생산을 증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콜라겐은 수분을 저장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단백질이다.

3. 사탕무
뿌리채소인 사탕무(근대)는 림프계를 자극하고 세포의 노폐물을 없애 칙칙한 피부를 바꿔놓는다. 사탕무는 또한 혈액속의 산소 공급능력을 증가시켜 피부를 맑게 만든다.

4. 크랜베리
크랜베리(덩굴월귤)는 항산화 및 소염작용을 하며 영양분이 풍부하다.

5. 석류
석류는 피부를 매끄럽고 탄력있게 해준다. 또한 여드름과 일광노출 피해, 피부염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강력한 항산화작용도 한다.

6. 사과
사과는 항산화 및 소염작용을 하는 생물 활성 화합물이 있다. 사과가 항암작용을 하는 것을 입증한 연구들도 있다.

7. 당근
당근은 베타 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 카로틴은 주름을 생기게 하는 자외선에 의한 피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8. 양배추
양배추는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는 비타민 C를 갖고 있어 보다 탄력적이고 보다 젊게 보이는 피부를 선사한다.

9. 자두
자두는 피부 탄력을 좋게 하고 일광노출 피해를 바로잡아 준다.

10. 배
배에는 섬유가 풍부해, 피부에 주름이 생기게 하고 피부를 축 처지게 만드는 당분을 혈액에 서서히 내보낸다. 배에는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주름이 없고 탱탱한 피부에 필요한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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