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새 제품 출시 설명회에서 혹평을 받았던 애플의 아이폰 5S와 아이폰 5C가 지난 주말 사상 최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애플이 23일(한국시각) 밝혔다.
애플은 두 제품이 판매를 시작한 지난 주말 모두 900만대 넘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애플의 CEO팀 쿡은 "새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새 아이폰의 판매 실적이 좋은 것은 일본 최대 이통사인 NTT 도코모가 아이폰 발매를 시작한데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새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 5S와 아이폰 5C는 미국(푸에르토리코 포함),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매 호조에 따라 애플은 이달 하순에 끝나는 이번 분기 매출이 370억 달러(39조7천억 원)에 근접할 것이고 총이익률(gross profit margin)은 37% 내외가 될 것이라며 실적 자체 전망을 수정했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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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두 제품이 판매를 시작한 지난 주말 모두 900만대 넘게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애플의 CEO팀 쿡은 "새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믿을 수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새 아이폰의 판매 실적이 좋은 것은 일본 최대 이통사인 NTT 도코모가 아이폰 발매를 시작한데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새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 5S와 아이폰 5C는 미국(푸에르토리코 포함),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판매 호조에 따라 애플은 이달 하순에 끝나는 이번 분기 매출이 370억 달러(39조7천억 원)에 근접할 것이고 총이익률(gross profit margin)은 37% 내외가 될 것이라며 실적 자체 전망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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