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임기상 기자] 습관적으로 낮잠을 30분 이상 자는 사람은 혈당,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화중(華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이 45세 이상 남녀 2만 7천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하루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잠 시간이 이보다 짧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공복혈당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30분 넘게 낮잠을 자는 사람의 40%가 고혈압으로,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의 33%보다 많았다.
이 밖에 24%가 고지혈증이었다.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에서는 19%였다.
그 이유는 낮잠으로 운동을 덜 하게 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아니면 낮잠이 생체시계를 교란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수면의학'(Sleep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kisangl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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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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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중(華中)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이 45세 이상 남녀 2만 7천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24일 보도했다.
하루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사람은 낮잠 시간이 이보다 짧거나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공복혈당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30분 넘게 낮잠을 자는 사람의 40%가 고혈압으로,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의 33%보다 많았다.
이 밖에 24%가 고지혈증이었다.
낮잠을 자지 않는 사람들에서는 19%였다.
그 이유는 낮잠으로 운동을 덜 하게 되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아니면 낮잠이 생체시계를 교란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증가시키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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