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최근 중국 산시성에서 말벌에 쏘여 20여명이 숨지고 수 백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시성에서 수많은 말벌의 공격으로 적어도 28명이 숨졌다. 또한 수백명이 말벌 떼에 쏘였다.
말벌은 희생자들 중 많은 사람들을 수백 미터나 따라와 200번이나 쏘았다.
주민들은 특히 외출해서 숲 속에 있을 때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주의를 받았다.
산시성 안강시의 보건담당 관리인 저우 위앤홍에 따르면, 병원에는 최근 몇 달 동안 말벌 희생자들이 감당못할 정도로 밀려들었다.
그는 “소수의 사람들이 매년 말벌이 서식하는 지역 특히 숲에서 죽는다. 그러나 올해는 유난히 심각한데 이는 아마도 기후변화 때문인 듯하다”고 말했다.
수 천 마리의 말벌은 한 곳의 벌집에서 살 수 있고, 말벌의 침은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cbs200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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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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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시성에서 수많은 말벌의 공격으로 적어도 28명이 숨졌다. 또한 수백명이 말벌 떼에 쏘였다.
말벌은 희생자들 중 많은 사람들을 수백 미터나 따라와 200번이나 쏘았다.
주민들은 특히 외출해서 숲 속에 있을 때 방심해서는 안된다는 주의를 받았다.
산시성 안강시의 보건담당 관리인 저우 위앤홍에 따르면, 병원에는 최근 몇 달 동안 말벌 희생자들이 감당못할 정도로 밀려들었다.
그는 “소수의 사람들이 매년 말벌이 서식하는 지역 특히 숲에서 죽는다. 그러나 올해는 유난히 심각한데 이는 아마도 기후변화 때문인 듯하다”고 말했다.
수 천 마리의 말벌은 한 곳의 벌집에서 살 수 있고, 말벌의 침은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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