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노컷뉴스부 성기명 기자] 중국 어선 5척이 조난을 당해 어민 47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국영 중앙TV(CCTV)가 30일 보도했다.
모두 중국 광둥성 선적인 이들 어선들은 29일 저녁 남중국해 시사(西沙)군도 산호섬 부근에서 북상 중이던 제21호 태풍 '우딥(WUTIP)'을 만나 조난을 당했다
5척의 어선 가운데 2척은 침몰됐고 이 과정에 선원 60명이 바다에 빠졌으며 이 가운데 47명이 실종됐다.
5척의 어선에는 모두 171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또 이와 별도로 선원 28명을 태운 또 다른 어선 1척도 현재 연락두절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긴급 구조팀을 구성해 실종선원 수색 및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ms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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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척의 어선 가운데 2척은 침몰됐고 이 과정에 선원 60명이 바다에 빠졌으며 이 가운데 47명이 실종됐다.
5척의 어선에는 모두 171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또 이와 별도로 선원 28명을 태운 또 다른 어선 1척도 현재 연락두절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긴급 구조팀을 구성해 실종선원 수색 및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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