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위한 제8차 협상이 미 국무부에서 30일(한국시각) 시작됐다.
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에서 박노벽 원자력 협력대사 겸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정부대표가, 미국 측은 토머스 컨트리맨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4월 양국이 현행 협정을 2년 연장하기로 하면서 이후 분기마다 정례협상을 열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한국의 농축권리 인정이라는 핵심 쟁점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워낙 커 이번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협상에서는 한국의 원자력 수출 경쟁력 확보 방안 등 비교적 쉬운 주제가 먼저 협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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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협상에는 우리 측에서 박노벽 원자력 협력대사 겸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정부대표가, 미국 측은 토머스 컨트리맨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협상은 지난 4월 양국이 현행 협정을 2년 연장하기로 하면서 이후 분기마다 정례협상을 열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한국의 농축권리 인정이라는 핵심 쟁점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이 워낙 커 이번 협상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협상에서는 한국의 원자력 수출 경쟁력 확보 방안 등 비교적 쉬운 주제가 먼저 협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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