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임신(?)'한 2살 남자 아기가 수술을 받았다고 지난달 3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중국 화시 지역 '샤오펑(2)'은 배가 계속 부풀어 숨을 쉬기 어려울 지경이 되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은 아기의 뱃속에 태아 속의 태아를 발견하고 급히 수술을 진행했다.
샤오펑의 뱃속에는 손가락, 발가락 등 팔다리와 척추까지 형성된 너비 20cm 크기 기생 쌍둥이가 있었던 것. 이에 데일리메일은 샤오펑이 '임신'으로 '출산'을 했다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지궁 속 수정란은 분할된 후 일란성 쌍둥이로 자라는데, 기생 쌍둥이나 태아 속의 태아는 잘 분리되지 못하거나, 한쪽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발생한다.
미국 클리블랜드 레인보우 아동병원 신생아 학자 조나단 파나로프는 "일부 결합된 쌍둥이들은 기생으로 생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한쪽이 다른쪽을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아이는 임신한 것이 아니다' '진짜 출산한 것도 아니다' '아이가 잘 낫길 바란다' '이것은 사생활 침해다' 등 댓글을 올렸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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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시 지역 '샤오펑(2)'은 배가 계속 부풀어 숨을 쉬기 어려울 지경이 되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은 아기의 뱃속에 태아 속의 태아를 발견하고 급히 수술을 진행했다.
샤오펑의 뱃속에는 손가락, 발가락 등 팔다리와 척추까지 형성된 너비 20cm 크기 기생 쌍둥이가 있었던 것. 이에 데일리메일은 샤오펑이 '임신'으로 '출산'을 했다는 제목으로 소개했다.
지궁 속 수정란은 분할된 후 일란성 쌍둥이로 자라는데, 기생 쌍둥이나 태아 속의 태아는 잘 분리되지 못하거나, 한쪽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발생한다.
미국 클리블랜드 레인보우 아동병원 신생아 학자 조나단 파나로프는 "일부 결합된 쌍둥이들은 기생으로 생존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한쪽이 다른쪽을 흡수한다"고 설명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아이가 얼마나 아팠을까' '아이는 임신한 것이 아니다' '진짜 출산한 것도 아니다' '아이가 잘 낫길 바란다' '이것은 사생활 침해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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