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거래 반영. 아시아증시 종가 반영.>>
17일 코스피는 대내외 경기상황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16%) 내린 1,974.2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2포인트(0.31%) 오른 1,983.67로 개장했으나 하락세로전환했다.
뚜렷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미국 재정지출 삭감과 부채증액 문제 해결에 대한우려가 이어져 지수가 힘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뱅가드펀드의 벤치마크 지수 변경으로 인한 한국관련 자금 유출에 대한불안감까지 겹쳤다.
한양증권 임동락 연구원은 "미국 경기 상승이 지연되고 있고 최근 외국인의 매도 지속으로 주식시장이 소폭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내일 중국 경제성장률(GDP)이 기대에 부합하더라도 추세적 반등을이끌지는 못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863억원, 기관은 46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 중에는 연기금이 6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1천159억원 순매도, 비차익에서 322억원 순매수여서전체적으로 83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뚜렷한 혼조세가 나타났다.
의약품(0.95%), 보험(0.80%), 의료정밀(0.69%), 비금속광물(0.66%), 금융(0.65%), 증권(0.61%), 운수·장비(0.54%)가 올랐다. 반면에 전기·전자(-1.10%), 건설(-0.80%), 섬유·의복(-0.74%), 통신(-0.64%), 유통(-0.64%), 종이·목재(-0.47%)는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54% 내린 146만9천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POSCO[005490](-0.28%), 한국전력[015760](-0.44%), SK하이닉스[000660](-1.15%), SK텔레콤[017670](-1.20%), KT&G[033780](-0.13%), 롯데쇼핑[023530](-0.26%)도하락했다.
현대차[005380](0.95%), 현대모비스[012330](1.75%), 기아차[000270](0.73%), LG화학[051910](1.59%), 삼성생명[032830](1.10%), LG전자[066570](1.79%), NHN[035420](1.08%)은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의 지수도 혼조세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0.09% 상승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1.09% 하락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6%, 홍콩 항셍지수는 0.41% 각각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0.6원 내린 1,058.1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3포인트(0.26%) 내린 506.35에 장을 종료했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코스피는 대내외 경기상황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16%) 내린 1,974.2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2포인트(0.31%) 오른 1,983.67로 개장했으나 하락세로전환했다.
뚜렷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미국 재정지출 삭감과 부채증액 문제 해결에 대한우려가 이어져 지수가 힘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뱅가드펀드의 벤치마크 지수 변경으로 인한 한국관련 자금 유출에 대한불안감까지 겹쳤다.
한양증권 임동락 연구원은 "미국 경기 상승이 지연되고 있고 최근 외국인의 매도 지속으로 주식시장이 소폭 조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내일 중국 경제성장률(GDP)이 기대에 부합하더라도 추세적 반등을이끌지는 못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863억원, 기관은 467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관 중에는 연기금이 65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1천159억원 순매도, 비차익에서 322억원 순매수여서전체적으로 83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뚜렷한 혼조세가 나타났다.
의약품(0.95%), 보험(0.80%), 의료정밀(0.69%), 비금속광물(0.66%), 금융(0.65%), 증권(0.61%), 운수·장비(0.54%)가 올랐다. 반면에 전기·전자(-1.10%), 건설(-0.80%), 섬유·의복(-0.74%), 통신(-0.64%), 유통(-0.64%), 종이·목재(-0.47%)는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54% 내린 146만9천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POSCO[005490](-0.28%), 한국전력[015760](-0.44%), SK하이닉스[000660](-1.15%), SK텔레콤[017670](-1.20%), KT&G[033780](-0.13%), 롯데쇼핑[023530](-0.26%)도하락했다.
현대차[005380](0.95%), 현대모비스[012330](1.75%), 기아차[000270](0.73%), LG화학[051910](1.59%), 삼성생명[032830](1.10%), LG전자[066570](1.79%), NHN[035420](1.08%)은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 증시의 지수도 혼조세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0.09% 상승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1.09% 하락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6%, 홍콩 항셍지수는 0.41% 각각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0.6원 내린 1,058.1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3포인트(0.26%) 내린 506.35에 장을 종료했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