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에 상장한 1호 외국기업인 중국의 음향기기업체 3노드디지탈[900010]이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3노드디지털은 31일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내달 28일까지 보통주 3천66만2천133주(50.94%)를 공개매수하겠다고 공시했다.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자진해서 증시를 떠나는 것은 2011년 코웰이홀딩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주주인 리유쯔슝 회장은 자신이 지분 99%를 보유한 홍콩계 투자법인 3노드인베스트먼트를 내세워 주당 1천200원에 남은 주식을 다 거둬들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3노드디지털이 자진해서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한국 증시에서 자본조달이 힘들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노드디지털은 31일 자진 상장폐지를 위해 내달 28일까지 보통주 3천66만2천133주(50.94%)를 공개매수하겠다고 공시했다.
국내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자진해서 증시를 떠나는 것은 2011년 코웰이홀딩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대주주인 리유쯔슝 회장은 자신이 지분 99%를 보유한 홍콩계 투자법인 3노드인베스트먼트를 내세워 주당 1천200원에 남은 주식을 다 거둬들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3노드디지털이 자진해서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한국 증시에서 자본조달이 힘들어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